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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외선의 위험성 - 자외선 피부 영향 노화 유해성, 자외선 피부 손상 화상 피부

by 에너핏 2024. 7. 17.

자외선은 피부에 과다 노출 시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. 자외선의 유해성 및 그 사례, 피부 손상의 메커니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'자외선 피부 유해성' 포스팅 썸네일

 

1. 자외선의 유해성

국제 암 연구기관인 IARC에서는 자외선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. 이미 암 유발이 확인된 군에 대해 1군으로 분류하는 만큼 자외선이 우리 신체 및 피부에 유해하다는 것에 대해 명확히 인지할 필요가 있겠습니다.

IARC 1군 발암물질 확인하기

 

분류:IARC 1군 발암 물질 - 위키백과,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

위키백과,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. 국제 암 연구소 1군 발암 물질: 인체에 발암성이 있음이 확인됨. <!-- NewPP limit report Parsed by mw‐web.codfw.main‐5486b6fcc7‐xsjz9 Cached time: 20240629101708 Cache expiry: 2592000 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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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외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UV-A, UV-B, UV-C로 분류하는데, UV-C의 경우 지구 밖 오존층에서 대부분 흡수되어 피부에는 거의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.

UV-A의 경우 피부를 검게 하기도 하지만 UV-B만큼 심하진 않으며, 파장의 길이가 길어서 피부 진피까지 도달하여 진피를 손상시킴으로써 노화와 주름의 원인이 됩니다.

UV-B의 경우 장시간 노출 시 피부를 빨갛게 만드는 주된 원인이 되며, 파장이 짧아서 피부에 깊숙히 도달하지 않지만 피부 화상을 일으키며 색소 침착 및 피부암, 피부 노화에 영향을 미칩니다.

자외선의 유해성을 유형별로 정리하여 살펴보겠습니다.

구분 내용
홍반 반응 * 햇볕에 30분 이상 노출 시 피부에 홍반이 나타남
* 피부가 태양광에 노출 시, 혈관 확장 및 혈류 증가, 혈관 투과성 항진으로 피부가 빨갛게 됨 (UV-B에 의한 반응)
* 홍반 외 통증, 부종, 물집이 생길 수 있음
일광화상 반응 * 일광 속의 UV-B에 의해 발생
* 4시간 ~ 8시간 잠복기 후 홍반 발생, 부종, 수포, 동통
색소 반응 * 피부색이 얼룩지며 멜라닌 색소 과다로 인해 기미, 주근깨, 검버섯 등이 발생
여드름/알레르기 * 모공이 막히는 증상이 반복되어 여드름 악화
* 햇빛알레르기 반응으로 붉은 반점, 두드러기, 물집 등 발생
피부 노화 * 강한 자외선은 모세혈관을 확장시킴 → 진피층 세포 파괴 → 피부 탄력 저하 및 주름 증가
* 자외선이 콜라겐(진피층의 90% 이상 구성) 합성을 방해 → 단백질 분해 효소 합성 촉진 → 노화 가속
피부암 발생 * 자외선 장기간 노출 시 피부노화 촉진 및 피부암 발생 위험 증가
* 피부 세포 DNA가 자외선 과다 노출 시 손상 → 세포 복구 과정에서 돌연변이에 의해 피부암 발생
피부 면역력 저하 * 햇볕에 노출된 후 24시간 동안 백혈구의 기능과 분포를 변경시킬 수 있음 → 자외선 복사에 오래 노출 시 면역력이 떨어짐

 

2. 자외선 유해성 관련 유명한 사례

피부에 대한 자외선의 유해성을 아주 쉽게 설명해 주는 유명한 사례가 있습니다. 바로 미국에서 28년 동안 트럭 운전을 한 69세 남성의 얼굴 사진인데요. 운전을 직업으로 하며 오랜 기간 동안 왼쪽 뺨이 오른쪽 뺨보다 더 직접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면서 누적된 결과로, 왼쪽 뺨은 오른쪽 뺨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피부 주름의 정도가 심했습니다.

 

이 사진만 보면 안다… 자외선의 무서움을

피부질환 이 사진만 보면 안다… 자외선의 무서움을 이금숙 기자 입력 2024/04/22 23:00 미국서 28년간 트럭 운전한 69세 남성의 얼굴 사진. 남성의 오른쪽 뺨에 비해 왼쪽 뺨은 피부 손상이 심각한 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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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자외선의 피부 손상 메커니즘

미국의 한 연구팀에서 자외선이 어떻게 피부를 손상시키는지 설명해 줄 수 있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. 실험 결과, 자외선의 방출 정도가 강해질수록 각질 분해 효소가 손상 정도도 커졌다고 합니다.

각질 분해 효소는 세포끼리 서로 붙어있을 수 있게 역할을 하는 단백질을 얘기하는데, 햇볕을 오래 쬐어서 피부가 벗겨지는 건 자외선이 원인이라고 합니다. 자외선이 각질 분해 효소를 손상시킴으로써 각질층의 세포 결합을 약화시켰기 때문이라는 것이죠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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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까지 자외선에 우리 피부에 어떠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습니다.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적극 사용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.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
 

혹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'올바른 선크림 사용법'에 대해 궁금하신가요? 다음 포스팅도 함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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