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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레르기 비염 및 꽃가루의 상관관계 - 꽃가루 종류, 관측시기, 대응법

by 에너핏 2024. 9. 9.

'알레르기 비염 및 꽃가루의 상관관계' 포스팅 썸네일

봄철뿐만 아니라 가을철에도 꽃가루가 날려 알레르기 비염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. 꽃가루 종류 및 관측시기, 대응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 

알레르기 비염과 꽃가루의 상관관계

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고 계시거나 자녀가 이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아마 아실 겁니다. 왜 알레르기 비염이 무서운 건지.. 알레르기 비염이 그 자체로 끝나지 않고 부비동염(축농증)으로 이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, 어린이의 경우에는 천식을 거쳐 폐렴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거든요.

알레르기 비염의 3대 주요 원인에 대해 혹시 들어 보셨나요? 바로 꽃가루, 집먼지 진드기, 반려동물입니다. 꽃가루는 알레르기 비염의 주요 원인은 물론 알레르기 결막염과 천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.

꽃가루는 종자식물의 웅성배우자체인데, 이 종자식물은 수분 과정에 따라 바람에 의해 꽃가루를 날리는 풍매화 식물 및 곤충과 꽃가루를 전달하는 충매화 식물, 새가 전달하는 조매화 식물로 구분합니다. 여기서 바로 풍매화 식물이 문제가 되어, 알레르기 비염, 결막염, 천식을 일으키게 됩니다.

 

알레르기 유발 꽃가루 종류 및 관측시기

구분 종류 관측시기
수목류 • 참나무
• 삼나무
• 자작나무
• 오리나무 등
• 4 ~ 6월 초순
잡초류 • 돼지풀
• 쑥
• 환삼덩굴 등
• 8월 중순
  ~ 10월 초순
잔디류 • 잔디
• 우산잔디
• 5 ~ 10월
  - 장마철 7월 제외

수목류의 경우 4~6월(제주는 2~4월 초순)에 대부분 날리며, 잡초류의 경우 8월 중순~10월 초순, 잔디의 경우 5~10월까지 7월 장마철을 제외하고 날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.

인류는 오랜 시간 동안 참나무를 여러 모로 유익한 진짜 나무로 여겼던 것 같지만 알레르기 측면에서 보면 예외로 해야 할 텐데요. 알레르기 유발성이 적은 편인 소나무와 달리 참나무의 경우 알레르기 유발성이 매우 강한 편입니다.

연중 꽃가루 농도가 가장 높다고 하는 4월 중순에서 5월 초순에 참나무의 농도가 절정을 이룹니다. 또한 이 시기에 알레르기 비염 및 급성 부비동염 환자가 급증하죠.

위에서 보신 참나무에 대한 설명과 같이 알레르기 유발 식물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.

알레르기 유발식물 이야기

 

꽃가루 대응법

구분 내용
회피 외출 자제
• 외출 시 마스크 착용
• 외출 복귀 후 샤워 및
   입던 옷 세탁
• 공기청정기 활용 및 청소 
대증요법 • 필요시 알레르기 반응검사(SPT)
• 원인 물질 파악 및 약물치료
• 전문의 상담 통해 면역요법

평소 알레르기 비염을 가지고 있는 분들인 경우,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시기에는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위의 표와 같이 상황에 따라 회피 및 대증요법을 시기 적절히 활용하시기 바랍니다.

지역별로 꽃가루 날림 시기를 알 수 있는 '꽃가루 달력'을 '국립기상과학원 사이트'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. 다음 링크를 통해 해당 페이지로 바로 이동하세요.

꽃가루 달력 보기

 

지금까지 꽃가루 및 알레르기 비염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 매년 4~5월뿐만 아니라 8~10월도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시기이니 알레르기 비염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특히 조심하셔서 고생하지 않으시길 바라봅니다.

 

혹시 급성 부비동염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가요? 다음 포스팅도 준비되어 있으니 한 번 읽어 보세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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